다리 통증의 증상, 종류과 원인
하루를 살면서 우리는 많은 통증을 느끼면 살고 있습니다. 통증이라는 것은 물론 반가운 손님은 안닙니다. 어느 날 우연히 당신이 길을 가다가 평생통증을 느끼지 않는 에너지바를 손에 넣게 된다면 당신은 그 에너지바를 먹겠습니까? 저의 선택은 먹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통증이라는 것은 우리 뇌에서 나에게 보내는 알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알람이 없다면 우리는 우리의 몸이 망가져 간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아주 사소한 질병 때문에 우리는 우리 삶을 마감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통증 중에서 우리가 가장 흔하게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아마도 허리나 어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허리만큼이나 통증을 자주는 느끼는 부위가 있다면 어느 부위일까요? 필자가 생각할 때는 다리 통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리의 통증은 흔히 우리가 '쥐가 났다'라고 하는 근육의 경축처럼 원인이 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유도 모른 채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는 다리 통증도 있습니다. 이러한 다리 통증의 원인들 가운데 몇 가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문제
다리의 근육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것은 동맥입니다. 그런데 이 동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로 바리 동맥경화증 입니다. 다리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병이 점점 진행되어 혈관이 완전히 막히게 되면 다리로 들어가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차단되어 다리가 괴사 될 수도 있습니다. 걷거나 뛸 때 통증이 심하고 특히 발에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면 말초 동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맥은 다리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관입니다. 이러한 정맥 혈관이 늘어나는 정맥류와 염증이 생긴는 정맥염 또한 다리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이 하지정맥류입니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고,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도어 보이는 현상입니다. 하지정맥류의 경우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다리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감이 있거나 다리가 붓고 무거운 느낌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 치료하는 것을 권하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리가 붓고 색소침착이나, 궤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신경병증에 의한 틍증
정맥과 동맥의 순환에는 문제가 없는데 통증이 있다면, 다리로 가는 신경에 자극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로 좌골신경통입니다. 이 좌골신경통은 엉덩이와 다리쪽으로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좌골 신경통의 원인은 불안정한 자세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추간판 탈출증 같이 척추부의 질환의 연관통으로 좌골신경통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엉덩이 뼈가 뻐근하게 아프고, 나리로 내려가면서 저리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리를 구부릴 때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서서 하는 작업에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힘을 줄 때 통증이 악화되며, 간혹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3. 관절염이나 통풍
다리관절은 통풍이나 관절염으로 가장 쉽게 손상되고 감염되거나 염증이 생깁니다. 통풍은 대사성 질환입니다. purine이 대사 된 후 나오는 최종 산물인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요산이 혈액 내에 남게 되면 요산염의 결정으로 남게 됩니다. 이 요산염 결정이 관절 및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통풍은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 이후나 신장이 약한 여성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발병하는데 돌발적인 통증과 함께 붉게 부어오릅니다. 심한 경우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온몸에서 열이 납니다.
중장년기 이후에 대다수의 사람이 걸리는 흔한 질환이 관절염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에 걸리는 하중 때문에 연골 조직이 닳아서 생기게 됩니다. 온몸의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프다면 대부분은 퇴행서 관절염인 것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이나 엉덩관절에 많이 생깁니다.
아픈다리의 관절이 붉고, 붓고, 움직일 때 심화되고, 압통이 있다면 관절염이나 통풍입니다. 피부 근처에 있는 정맥이 붉고, 부어 있다면 정맥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통증은 혈액순환과 관련 없이 추간판탈출증의 연관통으로도 올 수 있습니다. 또 당뇨 환자와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신경의 질병이나 자극 때문에 다리 통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만약 다리를 들어 올렸는데 통증이 줄어든다면 정명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내렸을 때 편해진다면 동맥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뻣뻣하고 저리다면 허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리 통증의 원인을 증상으로 구분해 본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간단한 자가진단이 가능하지만, 증상의 정도에 따라 의사의 진찰과 진단은 필수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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